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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전시 2024. 12. 25. 00:31
[전시] 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
장소 :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기간 : 2023.06.15 - 2027.05.30
방문날짜 : 2024.12.23
전시소개_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상설전시관에‘고대 그리스·로마실’을 신설하고 고대 그리스·로마의 신화와 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세계적인 서양 고대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빈미술사박물관과 공동 기획하였으며, 2023년 6월 15일부터 2027년 5월 30일까지 4년간 열린다. ‘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는 국립중앙박물관이 2019년부터 조성한 이집트실(2019~2022년), 세계도자실(2021~2023년), 메소포타미아실(2022년~현재)에 이어 개최하는 네 번째 세계 문명·문화 주제관 전시이다. 고대 그리스·로마실 신설 역시 상설전시관에서 세계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세계문화관 연차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이 전시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를 모두 대상으로 하는 드문 전시이다. 2000년 이후 국내에서 열렸던 그리스, 로마 관련 전시는 대부분 그리스나 로마 중 한쪽에 집중하였다. 물론, 그리스를 주제로 한 전시에도 필연적으로 로마 시대 작품이 다량 포함되곤 했지만, 이번 전시는 처음부터 그리스와 로마 두 문화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 두 나라의 신화와 문화를 살펴보려 한다는 점에 차별점이 있다. 인류의 역사에 고대 그리스와 로마가 남긴 유산은 넓고도 깊다. 민주정, 로마법, 철학과 같이 오늘날의 사람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제도적 유산을 굳이 떠올리지 않더라도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캐릭터, 컴퓨터 게임, 영화, 브랜드를 한국인의 일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그리스·로마’라는 용어는 우리에게 전혀 낯설지 않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는 각각 역동적인 역사와 풍요로운 문화를 가졌음에도 두 나라를 이렇게 함께 묶어 이야기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이번 전시는 이러한 질문을 품고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문화를 신화의 세계, 인간의 세상, 그림자의 제국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감상_
오픈했을때부터 벼르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본 전시다.
그리스 신화에 잠깐 관심이 있었던 때가 있어서 단번에 알아본 낯이 익는 분들도 있고
막 방대한 기획전시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충분히 쏠쏠하다
흔들어재끼는 듯한 파우누스가 귀엽네
방문사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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